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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4 매일신문>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부 선후배 이선미·김선정 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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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학과사무실 작성일 :2017-04-20 10:04:03 조회수 : 1751 | |
카테고리 : 언론속의 뷰티 | |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준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부 선후배가 같은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 하나로 만나 서로의 꿈을 응원해주기로 했다.
주인공은 59회 미용장 시험에 합격한 이선미(34`뷰티코디네이션 학부 졸) 씨와 한 미용 오디션 프로그램 본선 2차전에 진출한 김선정(20`뷰티코디네이션학부 2년) 씨. 두 사람의 만남은 이 씨가 미용장 시험 합격 후 모교인 대구보건대를 방문했을 때 이루어졌다. ‘미용 분야 최고 실력자’라는 같은 꿈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서로 멘토`멘티가 되기로 한 것. 이 씨와 김 씨는 “목표를 이루는 사람은 노력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항상 꿈을 꾸고 도전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선미 씨는 지난달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59회 미용기능장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미용 기능장은 미용사 자격취득 후 8년 동안 동일 분야에 종사해야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시험도 전국에서 262명이 도전해 38명만 합격할 정도로 어려운 관문이었다. 대학시절 메이크업을 전공한 이 씨는 2003년 졸업 후 방송사 분장 스타일리스트와 학원 강사로 일했다. 이 씨의 미용장 도전은 2014년 가을쯤으로 학원과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한 지 10년의 경력이 쌓였을 때였다. 대구보건대 미용 기능장 대비반에 등록하고 야간과 주말을 이용, 시험을 준비해 합격증을 손에 쥘 수 있었다. 이 씨는 “소수의 학생이라도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아티스트 양성과 실무현장을 접목한 살아있는 교육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1천 명이 넘게 지원한 한 미용 오디션 프로그램 본선에 진출한 김선정 씨는 대학에서 처음 미용을 배웠다. 그렇다 보니 고교 때부터 미용을 공부한 동기들을 따라가기 위해 더 많이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달 열린 도지사배피부미용경진대회에서 김 씨가 최우수상을 받으며 빛을 보기 시작했다. 김 씨는 현재 1억원의 상금이 걸린 ‘NTV슈퍼파워미용오디션’이란 인터넷`모바일 TV 프로그램 피부 부문에 출전, 3차례 오디션을 거친 끝에 최종 60명 안에 포함됐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미용업계 종사자들에게 화제의 프로그램으로 떠오르고 있어 김 씨의 본선 진출은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 미용업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김 씨는 “노력한 만큼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낀다”며 “처음에는 본선진출만 바랐는데 이제는 목표를 우승으로 바꿨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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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2016-06-21.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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