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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여러분! 이제 진실을 알 때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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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총학생회 작성일 :2005-05-03 20:05:04 조회수 : 1022 | |
학우여러분! 이제 진실을 알 때입니다.
1971년 학교 개교 이래 단 한 번도 우리 대구보건대학은 학우들의 소유가 아닌 재단과 학교관계자들의 소유였습니다. 그리하여 수십 년간 단 하루도 학우들을 위한 학습권 및 자율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또 우리들이 낸 등록금이 누구의 호주머니로 들어가는 줄도 모르고 지내 왔습니다. 학우여러분! 이 학교는 바로 우리 학생들의 학교입니다. 학교는 100% 우리의 등록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재단과 학교 관계자의 소유가 절대 아닙니다. 이제 진실을 알고, 주인인 우리가 제 목소리를 내어야 할 때입니다. 1. 법인 이사장은 작년 한 해 전입금으로 달랑 2800만원만 내놓고 우리들이 낸 등록금(360억원)을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 학교 직원도 아닌 법인직원급여(약1억), 이사장 개인 승용차 기사급여(연봉3000만원 이상),승용차 기름 값, 보험료, 정비료는 물론 해외 관광 경비까지 모두 학우들의 등록금으로 지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관 11층에 학장, 이사장 전용식당과 골프장을 차려놓고 거기서 해마다 3000만원 어치 이상을 음식비로 쓰고 있습니다. 2.우리대학 구내식당은 오래전부터 이사장의 고종사촌이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그 엄청난 이권을 가진 식당에서는 지금까지 단 한차례, 1천만원 장학금을 기탁한 걸로 되어있지만 이를 받은 학우는 없습니다. 도대체 그 돈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한 예로 우리대학에 위치한 우리은행은 한달에 350만원 정도의 임대료를 내지만 더 큰 이권을 지닌 구내식당은 전혀 임대료를 내지도 않으면서 오히려 학교에서 인테리어비 1억5천만 원을 받아가기 까지 했습니다. 3.작년 2004년 4월, 북한의 용천역 폭발사고 시 총학생회와 대의원회에서 학생들의 성금을 약 250만원 거두어 매일신문사에 기탁했습니다. 그 날 학교 직원이 성금낸 영수증을 좀 줄수없느냐 해서 주었더니, 학장은 그 영수증을 이용해 교비 250만원을 빼내어 횡령하였습니다. 이 자그마한 돈까지도 횡령하는 학교가 우리의 피 같은 등록금은 얼마나 횡령했을까요? 이게 도대체 누구의 학교인지 저희는 알 길이 없습니다. 학우 여러분이 낸, 피 같은 등록금이 바로 재단 이사장 개인 배불리기에 좋은 먹잇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학우여러분! 우리는 이제 진실을 알 때입니다. 그리고 정의를 말해야 할 때입니다. 총학생회에서는 이 진실을 바로 알리고 정의를 실천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며, 교수협의회와 하나되어 우리 학우들의 지금까지 빼앗겼던 권리를 반드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보건인과 하나되는 제33대 열린 총학생회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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