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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7 노컷뉴스> "기쁨은 오히려 우리에게...", 어느 대학생들의 웃음
작성자 : 학과사무실 작성일 :2017-04-19 16:04:08 조회수 : 1313
카테고리 : 언론속의 뷰티
＇파마해주고, 물리치료 해주고, 돋보기에다 지팡이까지 주니... 이렇게 고마울 데가 어디 있나?" 밀양시 단장면 태룡리에 거주하는 서말순(74) 할머니는 아침부터 종일 이 곳에 있었는데 피곤하지도 않고 신이 난다며 교수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대구보건대학(총장 남성희) 교직원과 학생 180명, 청구연합의원, 지산치과의원, 정림한의원 등 산ㆍ학 협동 농촌의료봉사단은 7월 23일과 24일 양일 간 밀양시 단장면 태룡초등학교 강당에서 이곳 주민 500명에게 모두 1,800여건의 진료를 했다. 주민들은 간호과로부터 혈압을 잰 후 임상병리과에서 기본검사를 위해서 피를 뽑고 물리치료과에서 마련한 침대에 누워 물리치료를 받았다. 또 다른 주민은 진료버스에서 골다공증검사와 시력검사를 마치고 돋보기를 선물로 받은 후 치위생과로부터 스케일링까지 받았다. 어떤 주민들은 강당 앞마당에 마련 된 뷰티코디네이션과로부터 파마를 받은 후 파마 약이 마르는 동안 틀니수리를 받기도 했다.
첨부파일	2009-07-2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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