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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5 매일신문> 대구보건대 김혜민 씨, 최고 권위 '미용장' 합격
작성자 : 학과사무실 작성일 :2017-04-20 09:04:42 조회수 : 1267
카테고리 : 언론속의 뷰티



미용대회 금상이어…인문계고 출신, 목표의식 뚜렷

최고 권위의 미용 타이틀을 연이어 받은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부 김혜민 씨가 헤어 실습을 하고 있다.

대학생이 미용분야 최고 타이틀을 동시에 석권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뷰티코디네이션학부 2학년 김혜민(31) 씨. 최근 열린 대구시장배 미용경기대회 학생부(헤어바이나이트 부문)에서 최고상(금상)을 받은 데 이어 미용분야 최고 장인을 뽑는 제56회 미용장에 합격했다. 특히 미용장은 경력 7년 이상이 돼야 응시할 수 있는 국가자격증으로 매년 전국에서 응시생의 15%(30명 내외) 정도만 합격하는 어려운 시험이다.

김 씨는 인문계고 출신이지만 미용 일이 좋아 바로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다. 대구와 서울을 오가며 보조 역할을 맡다가 4년 만에 미용사가 됐다. 이후 줄곧 현장에서 13년을 근무했다.

김 씨는 7년간 함께 일했던 미용계 선배의 도움으로 지난해 대구보건대학교에 입학했다. “수년간 현장에서 궁금했던 사항들을 이론으로 알게 돼 정말 신났죠. 젊은 학생들과 생활해보니 그들의 트렌드를 알게 됐습니다. 당연히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졌습니다.” 김 씨는 낮에는 공부, 밤에는 일하며 자신을 개발해 나갔다. 성적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에서 미용장 시험에 대비하는 동시에 대구시장배를 준비하며 5개월을 매달렸다.

김미정(39) 지도교수는 “ 목표의식이 뚜렷하고 열정적인 학생”이라며 “병원에 다니면서 투혼을 발휘하는 모습이 어린 동기생에게도 큰 도전이 됐다”고 전했다.

김 씨는 앞으로 대학원에 진학해 배움의 길을 계속 걷고, 실력도 꾸준히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미용분야 최고 실력자로 제자들을 가르치는 꿈도 세웠다. 김 씨는 "경력이 아무리 많아도 배우는 것이 없으면 발전할 수 없는 만큼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2014-11-2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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