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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5 경북일보> 30세 남자 대학생 피부미용계 도전장
작성자 : 학과사무실 작성일 :2017-04-19 16:04:25 조회수 : 1435
카테고리 : 언론속의 뷰티


여성들의 전유물로만 여겼던 피부미용계에 30세 남자 대학생이 도전장을 던졌다.


주인공은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과 2학년 문정빈(30) 씨. 문 씨는 지난 2008년 12월 국가자격증인 피부미용사 획득을 시작으로 민간자격증인 발 관리, 메이크업, 네일1·2급, 두피클리닉, 칼라코디네이터 등을 잇달아 취득하고 최근에는 피부미용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시데스코(CIDESCO) 국제피부관리사 시험에서 합격함으로써 미용관련 자격증만 8개를 소유하게 됐다.

피부미용과 관련한 문 씨의 도전은 여기가 끝이 아니다. 내년 1월에는 이 대학 뷰티코디네이션과 학생 6명과 함께 1년 과정으로 미국 뉴욕에 있는 산업체와 미용전문교육기관 등을 탐방하기 위해 산업연수를 떠난다. 체류비 등 연수비용 일부를 대학에서 지원하는 기회를 살려 미국 현지에서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지 취업에도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문 씨가 피부미용에 관심을 갖기까지는 현직 피부과 의사인 친형의 조언이 크게 작용했다. 영남대(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직장생활과 공무원 시험 준비를 반복해오던 문 씨는 형에게서 "피부미용 전문가들이 앞으로는 의사들에 준하는 대우를 받게 될 것"이라며 뷰티산업의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피부미용을 전공하기로 결심을 했다. 그리고 2008년 대구보건대에 진학했다.

문 씨는 "진로를 결정하는데 있어 문제가 된 것은 남자가 피부미용을 한다는 선입견이 유일했다"며 "남자들은 등과 관절 등 힘을 필요로 하는 피부 관리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섬세함 까지 있어 고객들이 갈수록 만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씨를 지도하고 있는 이 대학 뷰티코디네이션과 최경임 교수는 시데스코 국제피부관리사 시험감독관인 인도의 니라 마뜨레(여) 씨가 '실기 시험을 치는 정빈이의 손놀림은 마치 유능한 전문가 같다'고 말한 일화를 소개하면서 "정빈이는 분명한 목표를 갖고 평생 직업으로 도전하는 자세가 분명하며 모든 일에 앞장서는 모범학생으로 본인이 원하는 피부미용계의 최고가 되는 것이 꿈만은 아닐 것"이라고 칭찬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2006-12-1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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