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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1 뉴시스> 대구보건대,“국내 최고 뷰티 전문가 강의 멋져요"
작성자 : 학과사무실 작성일 :2017-04-19 16:04:00 조회수 : 1433
카테고리 : 언론속의 뷰티



“20년 이상 미용실을 운영했지만 항상 2％ 정도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2주 동안 전문가 교육을
받고 확실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1일 오전 11시, 대구보건대학 뷰티코디네이션과 헤어실습실에서 헤어 전문가교육을 받고 있는
이옥숙씨(47·장미미용실원장).

이 씨를 비롯한 수강생들은 미용계의 전설로 불리는 송부자 원장(서울 송부자아카데미)의 강의에 몰입돼 있다.

30명이 정원이지만 5명이 도강(?)까지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같은 시간 피부실습실에선 오선옥 교수(동주대학)가, 메이크업 강의실에선 오대식 대표(예미담웨딩), 네일 실습실에선 여영호 부회장(한국네일협회)이 각각 강의를 했다.

대구보건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뷰티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이 수강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대학은 지난 6월 21일부터 2일까지 국고 2000만원으로 헤어와 피부, 네일, 메이크업 등 뷰티산업 4개 분야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강인원은 분야별 30명씩 모두 120명.

수강생들은 3년 이상 뷰티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로 최신 유행과 고급 기술을 전수 받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대학은 이번 교육을 위해 국내 최고 강사 13명을 초빙했다.

수성구 시지동에서 15년간 메이크업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금희씨(49)는 “이처럼 국내 최고 강사진들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는 없었다” 며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핵심 포인트를 직접 선보이며 쉽게 가르쳐 주었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 뷰티코디네이션과 학과장은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교육이지만 전국 최고 강사를 초빙하고 시설을 정비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며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만큼 매년 교육이 열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21010-07-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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