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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2 매일신문> 나만의 개성표현, 타투 새로운 대중문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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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학과사무실 작성일 :2017-04-19 17:04:20 조회수 : 1635 | |
카테고리 : 언론속의 뷰티 | |
♣대구보건대 이현주 교수 #한때 이방인·야만의 문화…현대엔 대중문화 한 코드로 “타투는 분명히 대중문화예술의 한 코드가 됐습니다. 하지만 자기 몸에 손을 대는 행위이기 때문에 정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과 이현주 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문신(타투)을 미학적 관점에서 접근한 ‘타투(tattoo) 미학의 타자성(他者性)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교수는 “타투는 그리스`로마 시대에 이미 존재했으며 다양한 평가도 있지만 대부분 이방인과 야만의 문화로 인식되면서 낙인과 오명의 불명예스런 상징성을 가지게 됐다”며 “현대에 와서는 1960년대부터 ‘문신 르네상스’를 맞으면서 상업화되기 시작했고, 1970년대 들어 저항문화와 연관된 예술로 등장했다”고 밝힌다. 1990년부터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문신 하기 시작하면서 젊은 층에서 패션`장신구로서 따라 하기가 유행하면서 ‘대중문화예술의 코드’로 정착했다는 것. 하지만 이 교수는 ‘타투’에 관해서는 “타투에 대한 부정적인 가치와 잣대로는 타인의 취향을 논할 수 없다”면서도 “여전히 종교성과 폭력 등과 연계돼 있다는 인식이 남아있는데다 아무리 패션 목적이라 할지라도 몸에 영구적으로 무엇인가 남긴다는 것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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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2012-03-22.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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