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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영남일보> “바닷가서 달아오른 피부, 알로에 없다면 해초로 진정시키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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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학과사무실 작성일 :2017-04-20 10:04:26 조회수 : 1726 | |
카테고리 : 언론속의 뷰티 | |
■ 최경임 대구보건대 교수가 들려주는 피부관리 꿀팁
최경임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과 교수가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기 위한 팩을 하고 있다. 목에는 주름방지에 좋은 콜라겐 벨벳 팩을 해 탄력을 주고, 얼굴에는 감자가루를 갈아 열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yeongnam.com 희고 깨끗한 피부는 모든 여인의 로망이다. 여인의 아름다움은 피부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자기처럼 매끈하고, 광택있는 피부를 가질 수는 없을까. 전문가들은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신경쓰면 누구라도 지금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피부를 가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요즘처럼 햇볕이 강하고 야외활동이 많은 계절에는 더욱 꼼꼼한 주의와 세심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한국미용학회 고문이자 대한피부미용교수협의회 회장인 최경임 대구보건대 교수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안티에이징 피부 가꾸기 꿀팁을 소개했다. ▷목주름 잘 씻고 외출땐 자외선 차단제·스카프로 보호 목은 많이 움직이는 곳이기도 하고 노출이 많은 부위라 자외선, 바람 등의 자극을 계속 받아 콜라겐, 엘라스틴의 탄력이 저하되기 쉽다. 또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가장 먼저 노화가 시작돼 주름이 나타나고 탄력이 떨어지는 부위이기도 하다. 얼굴과 함께 목까지도 항상 같이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효과적인 목관리를 위해서는 세안 시 목도 같이 잘 씻어주고 콜라겐 벨벳마스크나 해초마스크, 오트밀마스크 등으로 항상 보습을 해 주도록 한다. 목탄력크림을 사용하고 외출 시 꼭 자외선 차단제나 스카프 등으로 목을 보호한다. ▷자외선 노출된 피부 감자·오이 등 천연팩 잘 헹궈줘야 부작용 없어 자외선은 비타민D를 공급하고 강장이나 살균을 위해 필요하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쬐게 되면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고 민감한 사람은 물집이 생기기도 하는 등 화상까지도 염려된다. 피부에 영양을 주는 관리를 꾸준히 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하면 햇볕을 쬐어도 피부자극을 줄일 수 있다. 자외선에 노출된 후에는 피부를 진정시켜야 하므로 알로에를 발라주거나 감자를 차게 하여 갈아서 밀가루를 약간 혼합해 팩을 해준다. 오이(또는 수박 흰 부분)를 차게 하여 갈거나 썰어서 얼굴에 발라주거나 우유를 차게 해 솜에 적셔서 달아오른 피부에 발라두면 열기를 가라앉히는 데 좋은 효과를 준다. 바닷가에 있을 때는 해초를 피부에 올려서 식혀주는 것도 방법이다. 그 대신 천연팩은 잘 헹구어내지 않으면 시간이 가면서 얼굴에 남아있던 팩재료가 상해 피부를 자극하여 뾰루지나 염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기미·잡티 녹차·닥나무·감초추출물 에센스·크림으로 활용 임신을 하거나 자외선에 노출돼 자극을 받았을 때 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내장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할 때 색소침착이나 잡티가 나타나기도 한다. 요즘 겨울철에 더운 나라로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때 현명한 사람들은 미리 피부손질은 물론 약간의 선탠을 해서 가기도 한다. 피부가 타국의 강한 자외선에 무방비상태로 자극을 받을 수 있으므로 색소를 만들어 피부자극을 줄여주려는 것이다. 기미가 생기면 원인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여 원인제거를 하도록 하고 이미 생긴 기미는 자극을 피하고 피부에 알맞은 영양관리를 하여 재생을 촉진시켜주어야 한다. 비타민C, E가 함유된 앰풀을 사용하고 미백에 효과가 있는 녹차추출물, 닥나무추출물, 알부틴, 비사보롤, 감초추출물 등은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으므로 팩이나 에센스, 크림으로 사용하도록 한다. ▷각질제거 흑설탕+꿀+코코넛버터 섞으면 스크럽제 완성 흑설탕은 사탕수수에서 설탕을 추출하고 남은 부분이므로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 영양소가 많이 있어 피부에도 좋다. 흑설탕스크럽은 보통 보디스크럽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지성이나 두꺼운 피부의 경우 얼굴에도 사용 가능하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흑설탕을 입자가 좀 작아지도록 갈아서 종이컵 한컵에 꿀을 3스푼 정도 넣어 혼합한다. 여기에 코코넛버터나 미네랄오일을 한스푼 정도 혼합하고 너무 뻑뻑하면 물을 약간 넣는다. 얼굴이나 몸의 각질을 제거하는 스크럽제로 쓴다. ▷피부관리실 이용 피부상태 꼼꼼히 체크한 후 시간·횟수 등 선택 피부는 끊임없이 새로운 피부를 만들어서 각질을 바깥으로 밀어내고 있다. 젊을 때는 이러한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만 나이가 들면 피부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규칙적인 운동이 건강에 좋듯이 피부에도 운동이 좋다. 피부의 운동은 클렌징, 딥클렌징, 피부마사지, 팩 등 피부관리를 해주는 것이다. 피부관리는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피부상태를 잘 체크해서 영양이 필요한 부분에는 보충하고 피지나 각질이 많은 부분에는 적절하게 제거하는 관리를 한다. 평소에 지속적인 관리를 하게 되면 문제를 예방할 수 있고 촉촉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보통은 주 1회 정도이지만 형편에 따라 10일에 1회, 보름에 1회, 한달에 1회 등 전문관리를 받도록 하고 집에서 홈케어를 잘하여 좋은 피부가 유지되도록 도와준다. 피부상태를 먼저 체크하여 본인의 피부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관리를 하면 좋다. 피부에 따라 강도와 사용 화장품, 시간, 횟수 등이 달라진다. ▷남성피부 모공 넓어지지 않게 잘 씻고 보습스킨·팩 사용 남자는 여자에 비해 피지가 더 많이 분비되므로 모공을 막아 화농성여드름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모공 관리 및 피부를 촉촉하게 손질해야 한다. 가정에서 가장 중요시 해야 하는 것은 세안이다. 사람의 피지는 동물성이라 굳어져 모공을 막을 수 있으므로 잘 제거하여 모공이 넓어지지 않게 하고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도록 손질한다. 클렌징, 딥클렌징 후 알로에로션으로 가볍게 문질러 주고 주 1~2회 맥반석 같은 피지조절팩이나 콜라겐벨벳 같은 보습팩을 해주도록 한다. 히알루론산이 들어있는 보습스킨이나 하마멜리스가 들어있는 모공수축스킨을 주야로 교대로 사용하도록 한다. ▷클렌징 화장 지우고 미지근한 물세안…마무리는 찬물로 아름다운 피부의 마무리는 깨끗하고 완벽한 클렌징에 있다. 메이크업을 한 후에는 크림이나 오일타입의 클렌저로 먼저 색조화장을 지운다. 이후 폼클렌징 제품으로 미지근한 물세안을 하고 마무리로 찬물로 헹군다. 물세안을 마쳤으면 솜에 스킨을 듬뿍 적신 후 얼굴을 골고루 닦아낸다. 주 1~2회 딥클렌징으로 불필요한 각질을 가볍게 제거한다. 가능하면 자신에게 맞는 전문 관리를 월 1회 이상 받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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